와 20일만에 돌아오다니
아주 많은 일이 있었고 학교가 너무 바빴다
8월까지의 나와 아주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음
9월 2일 화요일
이 날도 아마 9시부터 6시반까지 수업 4개 들었다 중간중간 집계약 서류 보내고 하느라 아주 바빴음
거기다 외국인 학생들은 국제학생 등록 절차가 남아있어서 i94 양식 작성해서 내고 예방접종증명서도 내야함
비자 받아서 갔다고 끝이 아니었다
이거 정부24에서 받을 수 있지만 전산화 되기 전에 태어난 바람에 처음에 뽑으니까 코로나 백신 맞은것만 떠서
한국에 있는 가족 동원해서 immunization certificate 발급받아서 제출
그러던 와중에 주말에 본 집이 너무 맘에 들어서 계약 진행함
월스트릿에 있는 아파트고 가벽 세워서 셋이 사는 거에다가 월세 1400달러라 내 기준을 상회하는 좋은 조건이었다
놓칠 수 없어서 그 전에 루미랑 하던거 제치고 여기 들어가기로 했고 이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그래서 서류로 F1, 학교 입학허가서, 대학 성적표, 여권 사본 등등 다 제출
9월 3일 수요일
여기 앉아서도 루미한테 송금 왜 안 됐는지 확인하려고 젤에다가 계속 문의전화 넣었는데 개빡친다 진짜 (다음편에 설명할게요) 생각해보면 학기 초에 너무 바빴던 이유 중에 큰 축은 사기꾼 때문에 이거저거 확인하고 메일보내느라 힘 뺐기 때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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